오늘은 설악산의 대표적인 등산코스 5곳을 중심으로, 지도, 소요시간, 난이도, 코스별 특징까지 자세하게 안내드릴게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설악산은 강원도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연중 언제 방문해도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명산입니다. 설악산은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며, 능선 위로 펼쳐지는 장대한 풍경과 시원한 폭포, 절벽과 암릉 등 다양한 지형이 어우러져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설악산은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등산코스가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설악산 개요와 주요 탐방로
설악산은 해발 1,708m의 대청봉을 중심으로 동쪽(동설악), 서쪽(서북능선), 남쪽(남설악), 북쪽(내설악) 등 사방으로 다양한 등산코스가 뻗어 있습니다. 모든 탐방로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관리를 받으며, 계절에 따라 일부 구간이 통제되거나 입산이 제한되기도 하므로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설악산 인기 등산코스 TOP 5 – 한눈에 보기
설악산에는 총 14개의 공식 등산로가 있으며, 이 중에서도 접근성, 난이도, 풍경 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대표 5개 코스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더불어 하단에서 등산지도 다운 및 상세 코스를 이미지로 살펴볼 수 있는 공식홈페이지를 안내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코스명 | 출발지 | 왕복 거리/시간 | 난이도 | 주요 포인트 | 특징 요약 |
오색코스 | 오색약수터 | 약 10.6km / 8~10시간 | 상급 | 설악폭포, 용소폭포, 대청봉 | 대청봉까지 가장 빠르게 도달 가능한 코스 |
소공원코스 | 설악동 소공원 | 약 17km / 10~12시간 | 중급 | 비선대, 양폭, 희운각, 대청봉 | 경관이 풍부하고 다양한 지형 경험 가능 |
공룡능선코스 | 비선대 | 약 22km / 14~16시간 | 최상급 | 마등령, 공룡능선, 대청봉 | 체력과 경험이 필요한 험난한 능선 코스 |
백담사코스 | 백담사 | 약 18km / 10~12시간 | 중급 | 수렴동, 봉정암, 대청봉 | 조용하고 완만한 길로 장시간 산행 가능 |
권금성코스 | 설악동 | 약 1.6km / 1~2시간 | 초급 | 케이블카, 권금성 전망대 | 등산보다는 관광에 가까운 짧은 산책 코스 |
코스별 상세 안내
1. 오색코스 – 대청봉까지 가장 빠른 코스
오색약수터에서 시작해 대청봉까지 직선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설악산을 처음 오르지만 빠르게 정상을 보고 싶은 분들이 많이 선택합니다. 전체 거리는 편도 약 5.3km로 짧지만, 전 구간에 걸쳐 오르막이 이어져 난이도는 높은 편이에요. 계단 구간이 많고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을 해온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중간에 설악폭포와 용소폭포를 지나며 짧지만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추천 대상: 단시간에 대청봉 정상을 목표로 하는 경험자
2. 소공원코스 – 설악산의 다양한 풍경을 담다
설악산 관광의 중심지인 설악동 소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스입니다. 비선대와 양폭대피소, 희운각대피소를 거쳐 대청봉으로 향하는 이 코스는 초반에 경사가 거의 없어 부담 없이 걷기 좋습니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가파른 오르막과 바위길이 이어지므로 산행 시간과 체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비선대와 양폭은 설악산의 대표 명소로 손꼽히는 만큼, 풍경 감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에게 잘 맞는 코스입니다.
추천 대상: 시간은 오래 걸려도 다양한 경치를 보고 싶은 분
3. 공룡능선코스 – 가장 험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능선길
설악산에서 가장 어렵고 도전적인 코스로 알려져 있는 공룡능선 코스는 비선대에서 시작해 마등령을 거쳐 공룡처럼 뾰족한 바위 능선을 타고 대청봉까지 이어집니다.
암릉과 급경사 구간이 많아 안전장비와 체력, 산악경험이 필수입니다. 대신 능선 위에 오르면 설악산의 장대한 경관이 펼쳐져 말 그대로 ‘환상적인 산행’을 경험할 수 있어요.
추천 대상: 체력, 장비, 경험 3박자를 갖춘 숙련자
4. 백담사코스 – 조용한 산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길
불교 사찰인 백담사에서 시작하는 이 코스는 비교적 평탄한 길이 이어지며, 수렴동 대피소와 봉정암(암자)을 지나 대청봉으로 향합니다.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고 산길이 조용해 힐링 산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경사도 심하지 않아서 오르막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코스예요.
추천 대상: 사색과 조용한 시간을 즐기며 천천히 걷고 싶은 이들
5. 권금성코스 – 초보자도 쉽게 즐기는 설악산
이 코스는 설악산을 직접 오르기보다 자연의 일부를 체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맞춰진 짧은 산책형 코스입니다. 설악동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까지 올라간 후, 전망대에서 설악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등산 장비 없이도 가능하며, 노약자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추천됩니다.
추천 대상: 산행보다는 관광 중심의 짧은 여행을 원하는 분들
설악산 등산 시 필수 준비사항
1. 날씨 확인은 필수입니다
설악산은 고도가 높기 때문에 산 아래와 정상의 기온 차이가 크며, 특히 가을과 겨울에는 눈과 강풍이 잦습니다. 반드시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산행 당일 현장 상황도 확인하세요.
2. 기본 장비
-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
- 바람을 막아주는 방수 재킷
- 등산스틱 (긴 오르막, 내리막길 대비)
- 모자, 장갑, 선글라스 등 보온·자외선 대비용품
3. 먹거리 및 물
- 최소 2리터의 물
- 에너지바, 초콜릿, 견과류 등 고열량 간식
- 점심 도시락 (장거리 코스의 경우)
4. 기타 팁
- 국립공원 앱 또는 지도 앱을 통해 현재 위치 확인
- 대피소 및 화장실 위치 미리 숙지
-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 코스를 선택
나에게 맞는 설악산 코스는?
설악산은 경치도, 코스도 정말 다양해서 목표와 체력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산행이 될 수 있어요. 아래의 간단한 기준을 참고해보세요.
- 빠른 시간 내에 정상에 도달하고 싶다면? 오색코스
- 풍경과 명소를 골고루 보고 싶다면? 소공원코스
- 도전적인 산행을 원한다면? 공룡능선코스
- 조용하고 여유로운 산행을 원한다면? 백담사코스
- 가볍게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권금성코스
자주 묻는 질문 모음
질문 |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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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 초보자도 갈 수 있는 코스가 있나요? | 네, 권금성 코스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가벼운 산책처럼 설악산을 감상할 수 있어 초보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합니다. |
설악산 대청봉까지 가장 빠른 코스는 어디인가요? | 오색코스가 가장 짧은 거리(편도 약 5.3km)로 대청봉까지 도달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다만 경사가 급해 체력이 필요합니다. |
설악산 공룡능선 코스는 얼마나 힘든가요? | 공룡능선 코스는 설악산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로, 바위 능선과 급경사가 많아 고난도 산행입니다. 숙련된 등산가에게만 권장됩니다. |
설악산 등산은 몇 월에 가는 게 가장 좋나요? | 9월 말~10월 중순의 단풍 시즌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봄과 여름의 녹음, 겨울의 설경도 매력적이지만 계절별 장비 준비가 필요합니다. |
설악산에 대피소나 화장실이 있나요? | 네, 주요 등산로 중간에 양폭대피소, 희운각대피소, 수렴동대피소 등이 있으며, 화장실도 일부 대피소나 초입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설악산 케이블카는 어디서 타나요? |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인근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권금성까지 약 5분 만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설악산 입장료가 있나요? | 설악산 국립공원은 입장료는 없지만, 일부 주차장이나 케이블카 등은 유료입니다. |
설악산 등산 전에 예약이 필요한가요? | 일반 등산은 예약 없이 가능하지만, 겨울철이나 특정 구간 통제 시기에는 사전 탐방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고르고, 미리 잘 준비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설악산 산행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