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이름 그대로, 누군가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내 명의로 계좌를 몰래 만들지 못하도록 막는 보안 서비스입니다.
요즘은 통신사 본인 인증만으로도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데, 이 과정이 타인에게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계좌를 개설하려 할 때 자동으로 거부되기 때문에 명의 도용 사고를 미리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럼 최신 가이드 안내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해킹 이후 이용자 수 ‘폭발적 증가’
SKT 해킹 사건 이후 단 1주일 사이, 이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은 약 80만 명에 달했습니다.
비대면 계좌 차단 신청자는 50만 명, 대출 차단 신청자는 무려 88만 명 이상을 기록했죠. 특히 눈에 띄는 건 젊은 세대의 참여 급증입니다.
구분 | 사고 전 일일 평균 | 해킹 이후 누적 |
비대면 계좌 차단 | 약 4,500명 | 50만 7천 명 |
여신거래 차단 | 약 2,300명 | 88만 명 |
40대 이하 신청 비율 | 약 22% | 65% |
이는 단순한 기술 서비스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보안 의식이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서비스 개요
항목 | 내용 |
서비스명 |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
제공 기관 | 금융결제원, 전국 은행 및 금융기관 |
주요 기능 | 비대면 계좌 개설 사전 차단 |
차단 범위 | 인터넷·모바일 등 비대면 계좌 개설 전면 차단 |
신청 대상 | 본인 인증 가능한 모든 개인 |
오프라인 계좌 개설 | 제한 없음 (은행 창구 방문 시 가능) |
이 서비스는 은행마다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금융사를 일괄 적용할 수 있는 점에서 더 유용합니다. 즉, 한 번 설정하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어디서든 내 명의로 계좌를 몰래 만들 수 없게 되는 것이죠.
어떻게 신청하나요? – 4가지 쉬운 방법
안심차단 서비스는 복잡한 보안 절차 없이, 본인 인증만 거치면 3분 이내에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 4가지 방법 중 본인에게 가장 편한 경로로 선택해보세요.
1.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 또는 웹사이트 이용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어카운트인포’는 내가 가진 모든 금융계좌와 대출 현황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죠. 여기서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
- 어카운트인포 앱 다운로드 또는 홈페이지 접속
-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으로 로그인
- 메뉴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 서비스’ 클릭
- 본인 인증 후 신청 → 완료
장점 | 설명 |
접근성 | 모바일 앱, 웹사이트 모두 지원 |
편리성 | 여러 은행 계좌를 통합 관리 가능 |
실시간 반영 | 신청 즉시 차단 상태 적용 및 확인 가능 |
2. 내가 사용하는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
대부분의 시중은행도 자체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심차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경우, 별도 앱 설치 없이 평소 사용하던 은행 앱만 있으면 됩니다.
은행별 메뉴 예시
- 국민은행: [보안관리] → [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
- 신한은행: [고객센터] → [안전한 금융서비스]
- 하나은행: [설정] → [계좌 보호 서비스]
※ 메뉴 명칭과 위치는 은행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앱 내 검색창을 활용하세요.
3.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 신청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본인 인증 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전화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르신이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절차
- 은행 고객센터로 전화
- “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 신청하려고 전화했습니다”라고 요청
- 본인 확인(이름, 생년월일, 인증번호 등)
- 신청 완료
은행 | 고객센터 전화번호 |
국민은행 | 1588-9999 |
신한은행 | 1577-8000 |
하나은행 | 1588-1111 |
우리은행 | 1588-5000 |
4. 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
조금 번거롭지만,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등 고령자분들을 대신해 설정해드릴 때도 유용합니다.
방문 준비물
- 본인 명의 신분증
- 영업점 창구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 서비스 신청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하면 직원이 안내
서비스 해제 방법 – 잠깐만 풀고 다시 설정하세요!
비대면 계좌 개설이 차단된 상태에서는 본인도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계좌를 만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직접 계좌를 개설하거나 비대면 대출을 받아야 할 때는 잠시 해제가 필요합니다.
단, 해제 이후 자동으로 재차단되지 않기 때문에, 금융 거래 후에는 반드시 다시 차단 상태로 설정해주세요.
어카운트인포 앱/웹 | 본인 인증 후 즉시 해제 가능 |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 '차단 해제' 메뉴에서 간편 처리 |
은행 고객센터 | 전화로 본인 확인 후 해제 |
은행 창구 방문 | 신분증 지참 후 직접 요청 |
추가 보안 서비스 – ‘여신거래 안심차단’도 함께 고려하세요
비대면 계좌 개설뿐 아니라,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로 신용대출·카드론·할부금융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를 악용한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수시입출식 계좌 개설 |
여신거래 안심차단 | 신용대출, 카드론, 할부, 리스, 서민대출 등 |
이 두 서비스를 함께 설정하면, 금융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이중 보호막이 만들어집니다.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신청 5분 가이드
오늘은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신청 및 해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기능인지 신청은 어디서 가능한지 등 정리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info.frenfit.com
이런 분들은 반드시 신청하세요
상황 | 이유 |
스미싱 문자를 받은 적 있음 | 개인정보 유출로 계좌 개설 가능성 존재 |
금융기관 사칭 전화 경험 있음 | 타인이 내 정보를 활용해 금융거래 시도 가능 |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자주 이용함 | 해킹 타깃이 될 가능성 증가 |
고령 부모님의 금융을 보호하고 싶음 | 자녀가 직접 또는 함께 신청 가능 |
정리하며
디지털 금융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보안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처럼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금융사기가 늘어나는 시대에선 "내 금융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모음
질문 |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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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어떤 기능인가요? | 타인이 내 이름으로 온라인/모바일로 계좌를 개설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차단해주는 보안 서비스입니다. |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 본인 인증이 가능한 만 14세 이상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모든 금융사에 자동 적용되나요? | 네. 금융결제원을 통해 신청하면 국내 대부분 금융기관에 일괄적으로 적용됩니다. |
오프라인(창구 방문) 계좌 개설도 막히나요? | 아니요. 비대면(모바일/인터넷)만 차단되며, 오프라인 창구에서는 정상적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
서비스 해제는 어떻게 하나요? | 어카운트인포 앱/웹, 은행 앱/홈페이지, 고객센터 전화 또는 은행 창구 방문을 통해 언제든 해제 가능합니다. |
차단 해제 후 다시 자동으로 차단되나요? | 아니요. 수동으로 해제한 경우 자동으로 재차단되지 않기 때문에, 금융거래 후 반드시 다시 차단해야 합니다. |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도 함께 신청할 수 있나요? | 네. 대출 등 여신거래를 차단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며, 동시에 신청 가능합니다. |
부모님 명의로 대신 신청해줄 수 있나요? | 비대면 신청은 본인 인증이 필요하지만, 은행 창구를 함께 방문하면 자녀가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
이 서비스는 무료인가요? | 네. 모든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공공 보안 서비스로, 별도의 수수료나 비용은 없습니다. |
스미싱 문자나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즉시 통신사와 금융회사에 연락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세요. |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누구나 간단히 설정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 장치입니다.
복잡한 설정도 없고, 본인 인증만으로 빠르게 완료되며, 해제와 재설정도 자유롭습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고 내 금융을 스스로 지켜보세요.